[데보션영 3기] 영전용 세미나 후기 (1) 취준생들을 위한 한 마디

안녕하세요, 데보션영 3기 여행가조✈️의 황지수입니다!

 

이번에는 데보션영 정규 활동 중 하나인 영전용 첫 번째 세미나를 듣고 난 후기와 더불어 간단하게 요약 정리한 내용을 들고 왔습니다~

 

취업 준비를 한창 시작하고 있을 시기(8월...에 진행되었답니다..)에 마침 타이밍 좋게 취업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의미 있고 도움도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1. 인턴 4번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 스토리 (SK 하이닉스 정해웅님)

- 학부 연구생의 과정을 거치시면서 데이터 분석에 입문

- 데이터 분석 관련 인턴 경험 (IBK 기업은행 인턴): 하다보니 데이터 분석보다는 기획 관련 업무, 좋은 동기들!

- 삼성 SDS 데이터 분석그룹 인턴: 반도체 데이터 분석에 대한 목표를 잡은 곳!!

- RTM 스타트업 인턴: 실제 반도체 기업 불량분석 프로젝트에 투입

- 삼성전자 인턴: 현실 직시 - 안정적인 것과 내가 하고 싶은 일 사이 고민

 

전해주시고 싶은 말씀

(1)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 선택의 기로에서 또는 추후 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

(2) 기록의 중요성

(3) 지독해야 원하는 회사에!!!

 

인턴을 네 번이나 하신 것도 정말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했지만, 인턴을 하면서 겪으신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결국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되셨고, 또 지금도 꾸준히 성장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고등학생 때는 대학교 입학이, 취업준비생일 때는 취업이 마치 인생의 목표인 것처럼 받아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하시는 모습에 저도 동기 부여가 됐던 것 같습니다!

 

2. 취업 준비생 분들에게 들려주고픈 이야기 (feat. 때로는 면접관으로, 때로는 멘토로) (SK C&C 박병선님)

- 꾸준한 멘토 활동을 통해 취업 준비생/학생 분들과 소통

-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스타트업: 기본 스펙과 더불어 자신이 경험하고 싶은 것을 기반으로 결정 +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 나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똑똑한 취업 준비 방법: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하기, 내가 가진 경험 어필하기, 차별화!!!

-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 없는 경력을 어디서 만드나요?: 대회, 발표회 등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자!!!

- 취업이 어려운 이때, 대학원 진학은 어떤가?: 학위가 주는 장점은 당장의 취업보다는 길게 보자

 

다양한 멘토 활동을 통해서 쌓이신 멘티들의 고민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저희가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완전 포인트로 잘 짚어주셨습니다! 특히, 어떻게 '나'라는 사람을 어필해야 뽑고 싶은 인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대해서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어떤 식으로 준비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해주시고, 또 면접관의 입장에서 어떨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3. 버그잡다 회사 잡(job)은 사연들 (SKT 김한범님)

서베이를 통해 개발자 분들의 의견을 전달해주셨습니다!

- 코딩 테스트: 전략적으로 준비하자.. (약하다면 생각하지 않았던 회사라도 무조건 지원해보고 실전 감각을 높이자!!!)

- 면접: 역질문!! 듣고자 하는 내용이 뭘까를 생각해보자 #자신감 #sync #아이컨택

- 도메인을 고민해보고, 기본기에 충실하자

- 취업 준비할 때 어떤 걸 하면 좋을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빡세게 살면 힘들 새도 없다.

 

개발자 분들께 직접 서베이를 통해 취업 준비생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말들을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코딩 테스트가 약한 사람.. 바로 전데요 ., 이 이야기를 듣고 저 또한 크게 관심 없는 분야의 직군이어도 마구마구 지원서를 넣고 코딩 테스트를 보면서 실전 감각을 키워갔던 것 같습니다. 또 면접도 역질문이라는 말이 참 공감이 갑니다. 면접관이 이걸 나한테 왜 물어본거지? 라고 생각을 해보면 그 해답과 또 어떻게 답변해 나갈지 틀이 잡힌다고 생각합니다. 취업 준비생의 입장에서 굉장히 공감도 가고, 도움도 많이 된 세미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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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번 세미나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가 3학년이거나 아직 취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지 않았다면 와닿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만, 특히나 열심히 취준을 시작한 입장에서 세 분의 취업과 관련된 스토리가 저와도 너무 밀접한 내용이었고, 또 도움도 너무너무 많이 되었습니다! 데보션 영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이번 영을 위한 세미나는 저를 포함한 많은 취업 준비를 앞두신 데보션 영분들께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좋은 강연 해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