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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션영 3기] 영전용 세미나 후기 (2) 먼저 취업하신 분들의 이야기

왕자두 2024. 11. 19. 04:02

안녕하세요, 데보션영 3기 여행가조✈️의 황지수입니다!

 

이번에는 데보션영 정규 활동 중 하나인 영전용 두 번째 세미나를 듣고 난 후기와 더불어 간단하게 요약 정리한 내용을 들고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정말 취업 준비에 박차를 가한 시기(9월...오래 됐는데 제가 좀 늦었죠..?)에 취업 준비에 가까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1. 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5 (SKT 김한성님)

(1) 석사(부트캠프, 코딩학원)를 해야 될까요?

- 취준이 길어지면 해보는 것도 좋다

- 오히려 꼬리표가 될 수 있다 -> 결국 깊이의 차이!

- 출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더 좋은 이미지

+ 프로젝트 경험도 중요하지만...

- 양보다는 질!

- 전공 기초를 놓치지 말자 (물론 실무에서 안쓰이는 지식도 많음..)

-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 정도만~

- 경험은 꼭 글로 남기자!

(2) 직무 변경

- 쉽지 않다, 굳이? 왜? 에 대한 답변을 스마트하게 할 수 있는가

- 재직 중이어도, 백수여도 손해라는 사실

(3) 다른 학과 출신이 개발자로 전향하는 경우

(제 경우는 아니라 약간 스킵할게요!)

(4) 면접 준비

- 많이 보면 된다.

- 회사는 배우러 오는 곳이 아니다: 배워서 해보겠다.. 이거 아니야!!!

- 의미 없는 Github나 Notion 제출 권장 X

(5) 첫 회사로? 대기업이 당연히 좋다

- 복지 중요

- 동기가 있다는 것도 좋다

- 물론 단점도 있지만..!!

=> 첫 회사가 중요한 이유?

- 이직할 때 첫 연봉이 기준점이다

- 첫 회사로 커리어가 정해진다

 

특히 부트캠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던 제게 이 세미나 내용은.. 정말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였습니다. 부트캠프를 하는 사람들이 요즘에는 정말정말*100 많다고 느껴집니다. 저도 어딘가에 소속되어 가르침을 받으며 프로젝트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국 이 세미나를 들으며 저는 굳이 부트캠프를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꼬리표를 다느니 내가 알아서 성장해보겠다는 마음 그리고 취업 준비를 이제 시작하니까 좀 먼저 뭐라도 해보고 그 다음에 생각해보자는 게 저의 최종 선택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부트캠프를 선택하지 않아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여러모로 저에게 큰 도움이 된 내용이었습니다! 

 

2. 나의 작은 취준 이야기 (데보션 영 2기 + N사 정경륜님)

(1) 자기소개서 정말 중요합니다

-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가 누구일지 생각해보고 작성하기

- 질문에 맞는 답변 작성하기

- 잘 모르겠다면 주변 현직자에게 피드백 받기

(2) 코딩 테스트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 빈출 유형 위주로 반복 학습

- 문제 풀면서 고민했던 부분 글로 남기기 (피드백)

- 실전 경험 쌓기

- 현실적으로 풀기

(3) CS는 기본 중에 기본

- 주요 과목(자료구조, 알고리즘,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네트워크, 컴퓨터 구조)을 복습하며 "스스로 설명할 수 있을 때까지" 정리

- 친구랑 서로 물어보면서 답하기

(4) 면접 준비

- 자기소개서랑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그동안 했던 프로젝트에서 왜 이 기술을 썼고, 왜 이런 아키텍처로 구성했는지, 사용한 기술의 내부 동작 원리, 관련된 CS 지식 등을 노션에 적으며 정리

- 모든 답변에 위에서 정리한 근거를 활용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연습

(5) 자기소개 준비 (면접 앞두신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 지금까지 해온 경험이 이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지

- 그래서 앞으로 이 회사에서 어떤 점을 해결해 나가고 싶은지

- 자기소개할 때 최대한 본인의 강점 + 면접관의 흥미를 유발할만 한 것들 위주로 구성하기

- 면접 스터디 추천!

(6) 마무리

-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 어제와 오늘의 diff를 만들어 나가기

- 흔적 남기기

- 스스로 강화시키기 위한 경험 쌓기

 

저는 특히 2번 코딩 테스트와 관련해서 많은 깨우침(?)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고민했던 부분을 따로 기록하지 않으니까 어떤 부분에서 제가 막혔는지 기억이 나지도 않고, 다시 해당 문제를 풀어도 똑같은 부분에서 고민하면서도 이전에는 어떻게 풀었었는지 기억을 못하는 제 모습이 .. 너무 한심했던 그런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이 세미나의 내용이 기억에 나서, 블로그에 짧게라도 기록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제 의식의 흐름을 이해하고, 어떤 부분이 잘못 생각했거나 놓친 부분인지 알 수 있어 좋은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자기소개 준비 부분은 저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비슷한 플로우로 많이 준비했었습니다! 이 플로우대로 가면 면접관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으실 수 있으니 꼭꼭 참고해주세요!!!!

 

3. 내 아이패드에서만 작동하던 어플이 전세계로? (데보션 영 2기 서희찬님)

- 아이디어: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부스와 포토월 설치해보자!

- 어떻게 합쳐지는 게 좋을까에 대한 고민!

- 설계한 대로 만들고 .... 디자인도 해보니? 성공적인 결과물! 포멀하게 만들면 행사에서 많이 사용될 것 같다는 생각!

- 유저와의 소통 + 지속적인 업데이트

- 출시 이후 어떻게 홍보하고, 퍼트릴까?

나를 위한, 내게 필요한 프로젝트를 해보자!

 

여러 가지 고민과 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출시하신 경험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앱을 출시해보고 운영해본 경험이 있어, 공감도 많이 되었던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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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취업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많아서 저에게 저번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이야기 해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