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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활동

[데보션 영 3기] 미래기술 체험관 T.um(티움) 투어 후기

왕자두 2024. 7. 15. 18:22

데보션영으로 활동한지 약 4개월이 넘어가고 있는데 데보션영 활동 중 하나인 티움 투어를 방학 기간을 맞아 참여하게 되었다!

 

항상 회의하러 가던 SKT T타워에서는 1층에서 로봇(?)처럼 생긴 장치가 우리를 반겨줬었는데 작동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존재 이유가 궁금했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 그 친구는 티움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로봇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는데 너무 잘 만들어져 있어서 신기했다!!! 세상이 많이 발전했구나,, 여러 화면들을 통해 우리를 반겨준다.

 

게이트 통과하면서 HI-LAND로 출발!

 

올라가면 Hyper Loop라는 교통수단을 타고 우주 관제 센터로 향하게 된다. 실제로 의자에 착석하면 현실처럼 영상도 나오고 의자도 움직이고 그래서 몰입하면서 봤던 것 같다.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환경 파괴에 대한 걱정도 없다는 점에서 미래에 진짜 이런 교통수단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도 안돼서 도착할 수 있는 엄청난 속도를 가졌는데 실제로 먼 미래에는 구현이 가능하지 않을까 🤔

 

이걸 타고 들어가서는, 안면 인식을 통해 우주 관제 센터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우주 관제 센터는 지구와 우주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하며, 환경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세 개의 인공위성과 통신하고 있고, 이 인공위성들이 관측한 영상들을 보여준다. SKT의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우주에 있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지구와의 빠른 통신을 통해 전송 받아 볼 수 있도록 구현한 모습을 보며 정말 머지 않은 미래에 현재는 탐사할 수 없는 지구로부터 아주 멀리 있는 행성이나 별들에 대해서도 연구할 수 있게 되겠구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Supernova 발견

 

이후 뒤에 있는 VR 장비를 착용하면 화산이 폭발한 곳을 직접 가서 탐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생생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있어서 체험에 과몰입 완전 가능!

 

우주 관제 센터를 견학하고 나면 우주 셔틀을 타게 되는데 내부에는 의무실을 갖추고 있어 미래에 개발될 여러 의료 장비에 대해 보고, 체험해볼 수 있었다. 3D 프린팅을 통해 인간의 뼈를 제작할 수도, 건강 상태를 캡슐에서 스캔하고 스크린으로 볼 수도 있는 등 영화에서 볼 법한 기술을 접해볼 수 있었다. 인공지능과 함께 수술을 진행하는 체험도 있었다 😳 진짜 이런 시대가 오는 건가~?

인공지능과 함께 수술을 집도해볼 수도 있음!

체험관에서는 지구를 향해 떨어지는 운석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국의 대표와 홀로그램을 통해 아래와 같이 회의를 진행한다.

각국의 대표들과 홀로그램으로 회의를 한다면,, 이런 모습?

 

회의에 참관한 이후, VR 기계를 착용하고, 원격 제어 장치를 통하여 달 기지에 있는 중력장 발생 장치를 활성화하여 지구로 향하는 운석의 방향을 바꾸는 미션을 받게 된다. 내가 알고 있던 기존 VR의 경우는 손으로 잡는 컨트롤러가 있어서 그 컨트롤러를 통해 동작을 인식했었는데, 체험할 때 착용한 VR 기계는 컨트롤러 없이도 손을 인식하여 기계를 통해 보이는 가상 현실에서 손을 뻗어서 작동을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신기했던 것 같다.

 

이렇게 지구를 지키고 나면 하이랜드 투어를 하게 되는데 초고속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로 이어진 첨단 도시가 현실에서 구축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며 가상으로 이런 모습을 구현해둔 SKT의 기술력에 놀랐던 것 같고, 이를 통해 구현된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옅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