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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보션 영 3기] "아는 만큼 보이는 백엔드 개발" 도서 스터디 후기

왕자두 2024. 9. 19. 20:26

안녕하세요, 데보션 영 3기 여행가조✈️의 황지수입니다!

 

이번에는 데보션 영 정규 활동 중 하나인 도서 스터디를 무사히 마친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희는 다른 도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얇은 편이라서 짧고 굵게 스터디를 끝낼 수 있는 컴팩트한 계획을 세웠는데요! 12장까지 있어서 세 개씩 맡아서 발표하고, 한 명은 발표 빼주기로 했지만 제가... 하필이면 제가,,, 발표해야할 부분을 착각을 해서 앞서 발표하신 두 분만 세 장씩 발표하고 뒷 부분은 세 명이 두 장씩 발표했답니다,,ㅎㅎ

 

간단하게 스터디 진행 내용에 대해서 설명드리기 전에 책에 대해서 짧게 설명을 드릴게요! "아는 만큼 보이는 백엔드 개발"이라는 책은 컴퓨터 공학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이미 다 컴퓨터 공학 관련 수업을 수강하신 분들께는 복습용으로, 백엔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는 입문용으로 추천드립니다! 내용이 많지 않고 책도 얇아서 금방 읽을 수 있고, 무엇보다 쉽게 설명 되어 있어서 취업 준비를 병행하는 저에게 CS를 복습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오히려 너무 좋았어요. 까먹은 개념들도 이 책을 통해서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스터디 때마다 당일 날에 누가 발표를 할지 사다리를 타기로 했는데 1, 2, 3장은 저희 도서 스터디 팀장이었던 여진님이 당첨되셨어요! 처음으로 스터디 팀원들과 만나는 자리였는데 팀장님이 분위기를 풀어주시고자.. 많은 노력을 해주셨답니다... 

 

첫 회차(7/17)는 티타워에서 진행했습니다!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먼저 가졌습니다. 이후에는 웹 개발의 구조, 서버의 동작 원리, 네트워크,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 자료구조 등 기초적인 CS지식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백엔드 개발 언어와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점심을 못 먹고 가서 승언님과 함께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두 번째 스터디(7/25)도 티타워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때는 승언님께서 발표해주셨어요! DBMS, API, 버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개념들과 DBMS의 종류, API 유형, 그리고 버전 관리 시스템의 종류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은 다들 점심을 안먹고 와서 끝나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효정님께서는 같이 드시지 못하셨어요..🥹 육회 비빔밥 먹고 한참을 이야기했던 것 같아요!

세 번째 스터디(8/10)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는데 제 발표 차례였습니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가상화, 그리고 컨테이너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원래 저는 개발과 더불어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발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날 제가 제 발표 분량을 착각해서 ... 생각보다도 아주 빨리 스터디가 끝났어요,,😔

 

네 번째 스터디(8/21)티타워에서 진행했고, 효정님과 하연님이 발표해주셨습니다! 효정님께서는 모놀리식과 마이크로서비스, 그리고 서버리스 아키텍처 각각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테스트와 CI/CD에 대한 개념 또한 발표해주셨습니다. 하연님께서는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는 실습 부분을 정리해서 설명해주셨어요! 이날은 스터디 마지막 날이라 다같이 회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스터디 인증샷도 찍고, 양식 집에 가서 파스타랑 뇨끼 먹고, 2차로 꼬치 집 가서 연기와 함께 꼬치랑 가라아게를 아주 야무지게 먹었답니다 !!

꼬치가 메인인데 꼬치 사진을 못찍었네요 ..ㅋㅋㅋ

 

 

각자 책을 읽고, 정리해와야 되는 약간의 과제 덕분에 스터디가 더 저에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데보션 영 하면서도 다른 팀원 분들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도서 스터디 통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한 달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도서 스터디 함께 하느라 너무 고생 많았고 다들 백엔드 개발자로서 잘되길 응원합니다~!!!